신세계면세점은 면세품 내수 판매를 위한 전문 온라인몰 ‘쓱스페셜(SSG SPECIAL)’ 앱을 런칭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.
관세청이 지난 4월 코로나19장기화로 재고 면세품의 국내 판매를 한시적으로 허용한 이후 신세계면세점은 면세업계 최초로 SI빌리지,쓱닷컴 등 계열사 온라인몰을 통해 재고 판매를 개시했다. 재고 면세품 1차 판매 당시 단 하루 만에 90%이상의 품절율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.
이에 신세계면세점은 자체 온라인몰을 직접 만들고 최대면세품 판매를 실시한다.
이번에 제일 눈 여겨 볼 품목은 고가 럭셔리 시계 브랜드다.
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블랑팡부터 독일 시계의 자존심이라고 불리는 글라슈테 오리지날,파일럿 시계로 유명한 브라이틀링 등 시계 매니아들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대거 포함되어 있다.
이외에도 해밀턴,미도, 프레데릭 콘스탄트, 스와로브스키,토마스 사보 등과 같은 내국인 선호 시계 및 주얼리와 지방시, 펜디,로에베, 폴스미스, 아이그너,쉐르보 등 패션 31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한다.
각 브랜드 및 상품은 일주일마다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상품 가격은 면세점 정상가 대비 최대 50%할인된 수준이다.
여기에 신용카드와 제휴한 행사도 마련된다. 8월 9일(일)까지 KB국민카드와 현대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10%추가 할인 되는 청구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.
한편 워치·주얼리는 브랜드 공식 AS가 가능하며,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취소 및 반품할 수 있다. 단, 럭셔리 패션 브랜드는 한정된 재고로 인해 환불만 가능하다. (교환, AS불가)